경찰도 충북 홀대론 팽배
경찰도 충북 홀대론 팽배
  • 유승훈 기자
  • 승인 2010.01.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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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 소속 총경 1명만 승진 … 직원들 실망
충북경찰청 소속 직원들이 지방 경무관 배출이 무산된데 이어 총경급 후속 인사에서도 1명밖에 배정받지 못하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찰청은 11일 경찰의 '꽃'인 총경급 74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발표한 가운데 충북경찰청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신희웅 홍보계장(경정·경대 1기·사진)만 승진했다.

하지만 충북은 지난 1990년부터 올해까지 2007년을 제외하고는 총경 승진자가 매년 단 한 명에 그치자 직원 내부에서 인사 적체는 물론 지역 홀대론까지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충북과 비슷한 규모의 대전과 충남, 전북은 2명씩 배출되자 이 같은 분위기가 팽배해지고 있다.

이에 앞서 충북경찰은 이세민 충주경찰서장(총경·경대 1기)의 경무관 승진이 무산되자, 총경 인사에서는 2명이 승진할 가능성이 높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경찰은 빠르면 13일께 경정과 경감 승진 인사가 발표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충북경찰청 소속 직원들은 "지방경무관 배출이 무산돼 실망감이 컸는데 기대했던 총경급 인사도 1명에 그쳐 상대적 박탈감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신희웅 승진자는 충북 청원 출신으로 85년 경위로 경찰에 임용돼 청주 동부서 정보보안과장과 청주서부서 정보과장, 충북지방청 보안1계장을 거쳐 충북지방청 홍보계장을 역임하고 있다. / 유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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