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대우자동차 충청지부 산하 충북지역 노조원 40여명도 이날 정상근무를 했으며 50여명으로 구성된 청주정비사업소 직원들도 내부동요없이 정상적으로 출근, 각종 사고및 정비를 위해 입고되는 자사 자동차들을 수리했다.
대우자동차 충북지역본부의 강복경과장은 『부도 이후 1_2달 정도는 혼란기로 생각하며 법정관리가 되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각 지점에 평상시 비축해놓은 재고 차량이 1천여대가 넘게 있어 출하시기가 늦어지는등의 큰 불편은 없지만 소비자들이 부도이후 대우자동차의 주문 신청을 기피하는 현상이 더욱 힘들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우자동차 청주정비사업소의 박수융소장은 『15억원의 부품을 확보하는등 대우자동차의 사후관리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소비자들은 큰 걱정을 하지 말고 대우차에 대한 서비스를 받아줄 것』을 주문했다.
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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