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여중사격부, 전국대회서 준우승

서산여자중학교(교장 박정숙)가 전라남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1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공기총사격대회'에서 여자중학교 부문 단체 2위를 차지했다.

서산여중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여 동안 특별강화훈련과 전지훈련등을 통해 기량을 갈고 닦아 이혜민 선수등 총 6명의 학생이 출전, 총 점수 1천85점을 획득해 준우승에 올랐다.

또한 개인부문에서도 1학년 이혜민 선수가 사격을 시작한지 몇 달 되지 않는 초보자임에도 불구하고 총 370점을 획득해 쟁쟁한 고학년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당당함을 선보이기도 했다.

서산여중 박성진 사격부 감독교사는 "이번 성과는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향상시킨 집중력의 힘이 컸다"며 "특히 개인 4위를 기록한 1학년 이혜민 선수는 앞으로 고학년으로 성장하면서 기량이 급상승될 것으로 기대되는 유망주"라고 덧붙였다. 이희득 /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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