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충북도의원 5분발언

충북도의회 김광수 의원(교육사회위원회)은 "세종시 수정안은 충북발전의 직격탄"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22일 제286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11일 정운찬 국무총리가 발표한 세종시 수정안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폐기·백지화하는 안이며, 새로운 형태의 재벌특혜 기업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것으로 국민을 무시하고 500만 충청도민을 능멸하는 행태"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명박 정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백지화 하고, 재벌 대기업 특혜 유치를 통한 '이명박 재벌특혜도시' 건설을 선언하고, 정부 각 부처를 총동원해 연론을 호도하는 선전전에 돌입했다"며 "우리 충북도의회는 정 총리가 발표한 세종시 완전 백지화 방안에 대해 단호하게 거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윤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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