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관내 사회복지관 및 양로원, 장애인 복지시설의 안전관리와 운영실태 등 공공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및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해 화재, 건물붕괴 및 각종 안전사고의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 점검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시키고, 시설종사자 안전관리의 의식제고와 생활화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세하의집, 이하의집, 살레시오의집, 장애인복지관 등 장애인복지시설 4개소에 대해 건축, 전기, 가스 등의 시설에 대한 위험분야의 소방 및 위생 안전 등을 점검해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회계관련 서류 및 입소자에 대한 관리상태 등 운영관리 분야와 수용자의 인권침해 등에 관한 사항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세하의집과 살레시오의집에 총 4억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키로 했다.

이밖에 국가 및 공공기관과 종합병원 등 51개 기관에 대해서 장애인 출입시 휠체어 편의시설과 유도 점자블럭 설치 및 전용화장실 설치여부 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기준 적합여부 등에 대해 제반 정비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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