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실시된 덕산농협과 광혜원농협 조합장선거에서 채택병 후보와 임장빈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고 밝혔다.

덕산농협 조합장선거에서 현 조합장인 채택병 당선자는 유효투표수 1037표 가운데 813표(78.4%)를 얻어 224표에 그친 김성회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채 당선자는 문백.초평농협 상무와 백곡·덕산농협 전무 등을 지냈다.

또 광혜원농협 조합장선거에선 임장빈 후보가 706표(68.9%)를 얻어 319표에 그친 허성문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임 당선자는 광혜원농협 이사를 지내고 광혜원면 주민자치위원을 맡고 있다.

한편 다음달 5일 실시 예정으로 지난 27일 후보등록을 접수한 진천신협 이사장선거는 김학성 현 이사장이 단독출마해 재선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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