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방문하는 외지인 및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원터치 방식의 시내버스 노선 안내기가 설치돼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전시는 그동안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정보부재로 버스이용을 기피한다고 판단, 이달 하순부터 역굛터미널 등에 컴퓨터를 이용한 시내버스 노선안내기를 설치키로 했다.

노선 안내기는 목적지별 노선 및 환승방법, 주요시설, 노선별 기굛종점지 배차시간, 주요 경유지는 물론 주요 승강장 1천7백개소를 수록해 현위치에서 최단시간 노선안내 등의 시스템으로 구축된다.
시는 우선 시청앞과 대전역, 서대전역, 고속터미널, 서부터미널, 유성터미널에 안내기를 설치하고 이용자수를 감안해 향후 추가로 설치장소를 늘려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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