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4일 'MB독주 견제와 지방자치 혁신, 세종시 사수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시민운동 전개'를 결의했다.

충북참여연대는 이날 제22회 정기총회를 갖고 "2010년이 민주주의와 지방발전의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는 판단에 따라 특별 결의를 통해 회원과 함께 정부의 독선과 독주를 견제하고, 지방자치 혁신을 위한 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참여연대는 6·2 지방선거에서 이명박 정부의 독주를 견제하고, 지방정부 혁신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결의했으며, 행정도시 혁신도시 사수를 위해 지역민과 싸워나갈 것도 다짐했다.

4대강 사업저지와 민생경제의 위기 극복을 위해 4대강 사업 중단과 민생예산 확대, 대형유통업의 규제와 농산물 가격안정, 사회적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 차별 시정 등 중소자영업자, 농민, 노동자의 고통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에도 주력키로 했다. / 윤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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