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강원 홍천읍내 화양교와 남산교 사이 홍천강 구간에서 3일간 일정으로 개막한 이번 행사는 각종 다양한 겨울 레포츠 프로그램으로 그 어느 해보다도 뜻 깊고 유익한 축제로 열리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이틀간의 일정으로 총 상금 600만 원이 걸린 제3회 홍천강 얼음축구대회를 비롯해 눈썰매·얼음썰매타기, 스케이트·얼음미끄럼틀타기, 모닥불피우기, 팽이치기, 비석치기, 윷놀이 등의 다양한 겨울 눈·얼음·민속놀이 체험행사가 열려 천강에서의 아름다운 겨울 추억을 만끽했다.
또 각 읍·면대항 남·여얼음축구대회, 인간컬링, 윷놀이 대회 등에도 각각 푸짐한 상금과 상장이 준비돼 있어 풍성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해가 갈수록 군민과 외지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과 외지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익도모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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