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5분께 성남시 중원구 자신의 집에서 사회에서 알게 된 친구 B씨(46)와 술을 마시다 B씨가 자신의 딸(15)에게 "이 XX야"라며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하는데 격분, 부엌에서 흉기를 가져와 B씨의 목을 1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다.
A씨는 범행 직후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에서 "자신의 딸에게 그런 소리를 하는데 어느 부모가 참을 수 있겠느냐"고 진술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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