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6시23분께 충북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 A씨(46)의 돼지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200마리가 떼죽음한 뒤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축사 60㎡와 어미 돼지 등 돼지 200마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을 처음 목격한 주민 B씨(71)는 “아침에 일어나 밖에 나와보니 돼지축사 쪽에서 화염이 일고 있어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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