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150명 십시일반 모금

평소 주위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직원들이 사랑의 동전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주위를 따뜻하게 했다.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소재 충북재활원(원장 김원택)은 지난 12일 운천·신봉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원 150여명이 지난해 성탄절부터 꾸준히 돼지저금통에 저축한 돈 60여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충북재활원은 지난해에도 원생들이 돼지저금통에 모금한 60만원을 전달했으며 작년 6월에는 인근 경로당 10개소 15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에어로빅과 합창공연 등 경로잔치도 열어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유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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