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스트 계열의 케이블채널 패션앤이 40세의 나이로 사망한 알렉산더 매퀸을 조명한다.

15~16일 오후 10시 ‘아듀 알렉산더 매퀸’을 통해 매퀸의 생전 모습과 발자취를 훑는다.

매퀸은 택시 운전사의 6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16세 때 학교를 떠나 고급 양복점이 몰려 있는 런던의빌 거리에서 견습생 경력을 쌓고, 뒤늦게 세인트 마틴 예술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27세 때 지방시 하우스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되면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로 명성을 떨쳤다.

11일(현지시간) 런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제작진은 “데뷔 초기부터 최근 시즌 컬렉션까지 늘 기발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인 천재 디자이너 매퀸의 일생을 담았다”고 전했다. / 뉴시스

<사진> 런던의 알렉산더 매퀸 매장을 찾은 추모객들. 곳곳에 꽃다발도 놓여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