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실업·여성가장 등 장기 점포임차 도와

장기실업자나 실직여성가장에게 최고 7천만원내에서 점포를 임차해 최장 6년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2010년 희망드림 창업지원사업이 본격화된다.

근로복지공단은 16일부터 오는 3월5일, 7월 12일부터 7월 30일까지 총 2회에 걸쳐 74억원 규모로 장기실업자등을 대상으로 ●창업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희망드림 창업 지원사업은 생계형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과거 고용보험 피보험자였던 장기설업자(구직등록 후 6개월 이상 실업상태)와 실직여성가장, 실직고령자(55세 이상 구직등록후 실업상태)중 담보·보증 여력이 없는 세대의 주 소득원인 자를 대상으로 전세점포를 임차해 저리(연 3%)로 최장 6년까지 운영권을 주게된다.

최고 7천만원 범위내 점포를 임차해 지원하며 근로복지공단 지역본부(서울, 경인, 대전, 부산, 광주)에서 심사●선발한다.

또 창업신청자들의 창업준비노력등을 심사기준에 반영해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고 창업초기 실패를 예방하기 위해 창업전 교육및 창업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성공률 제고를 위해 사후 관리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박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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