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정책자금 신청이 시설투자 자금 신청 등을 중심으로 전달에 비해 2.8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이하 중진공 충북지역본부)는 18일 오전 충북중소기업지원센터 지하 교육장에서 열린 목요경제회의에서 "2월 자금신청이 1천29억원으로 전달 370억원에 비해 급증했다"고 밝혔다.

중진공 충북지역본부는 자금신청이 급증한 원인으로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그동안 미뤄뒀던 시설투자 자금 신청이 68업체 697억원으로 급증했고, 충청북도의 경제 특별도 정책에 따라 창업기업 및 수도권 이전기업의 자금 신청이 73업체 52억원으로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중진공 충북지역본부는 중진공 전체 정책자금의 5.1% 수준인 1천435억원을 충북 소재업체에 신규 지원할 계획이다.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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