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경찰서(서장 홍동표)는 18일 수사과 윤현철(38)경사를 '1월의 우수경찰관'으로 선발했다.

윤 경사는 2009년 2월부터 수사과 경제3팀에서 근무하면서 지난해 5월 사망한 아버지의 유산을 독차지하기 위해 위임장을 위조한 사기범을 1월에 검거했으며 경찰서를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형사피해보상 제도의 취지 및 피해금 회복을 위한 지급명령 등의 민사철차를 상세히 안내해 주며 경찰이미지 제고에 앞장서 왔다.

윤 경사는 "어려운 경기에 서민들이 아픔을 함께 나눌수 있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양 어깨가 무거운 상을 주었기 때문에 앞으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월의 자랑스러운 129 모범대원'으로 전선우(22)상경이 선발됐으며 이형석 경장(31)이 불법사행성게임장 단속유공으로 경찰서장표창장을 받았다. / 신국진 인턴기자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