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대표이사 김성수)가 14일 소방의 날(9)에 즈음하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불철주야 고생하는 소방대원들을 회사로 초청, 다양한 행사를 벌이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국도자기는 이날 충북도 소방본부소속 소방대원 1백60여명을 회사로 초청한뒤 도자기 생산현장 견학에 이어 점심식사와 함께 친선족구대회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소방대원들은 모처럼 긴장의 연속인 화재현장과 인명구조현장에서 떠나 즐겁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기도 했는데 행사직전 청주소방서 김지원소방교와 이운석소방교가 지역사회의 재산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한국도자기가 소방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애써온 소방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또한 한국도자기 사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원들의 가정과 회사에서 화재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보다 높은 관심과 노력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됐다.
충북소방본부 손용성방호구조과장은 『모처럼 화재와 구급현장을 떠나 한국도자기를 방문, 소방대원 모두가 사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도자기는 모범적인 안전과 화재예방활동을 펼쳐와 타 업체에 귀감이 되고 있는 회사』라고 말했다.

한국도자기는 안전사고및 화재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펼치며 매년 정기적으로 전 사원이 참여하는 비상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 사업장별, 부서별 정기 소방훈련을 자율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러한 결과 한국도자기는 지난 10여년간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았는데 지난 98년에는 충북도로부터 자위소방대 우우표창을 받았으며 올 11월에는 안전총괄부 지석구과장이 충북도지사로 부터 위험물 안전관리자상을 받기도 했디.

행사를 주관한 김해윤본부장은 『오늘 행사가 지역사회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조그마한 보답이 됐으면 좋겠다』며 『매년 정기적으로 이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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