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락수 차가버섯

 

 

갑상선암은 수질암(medullary carcinoma), 유두암(Papillary carcinoma), 여포암(follicular carcinoma) 등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갑상선절제수술 후 수질암과 역형성암을 제외한 유두암, 여포암의 경우는 잔여 갑상선 조직을 제거해 국소적 재발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방사성요오드치료(RAI)를 시행한다.

RAI는 방사성요오드가 우리 몸의 갑상선세포에만 섭취돼 이를 섭취한 세포들은 여기서 나오는 방사능으로 인해 죽게 되는 사실을 이용한 치료다.

19일 상락수 차가버섯에 따르면 방사성요오드 투여 전에 방사능 효과의 증강을 위해 저요오드 식이가 필요한데 저요오드식이의 적절한 기간에 대한 연구 보고는 국가별로 다르며 이는 식이를 통한 요오드 섭취량이 국가별로 다른데 기인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한국은 식이를 통한 요오드 섭취량이 높은 국가이기 때문에 통상 RAI치료 2주전, 치료 후 1주 동안 저요오드 식이(low iodine diet)가 필요하다.

특히 RAI 기간 중에는 대부분의 환자가 구토와 메스꺼움 증세로 식욕 부진이 심해 식사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다.

경남 김해시 전모씨(65세ㆍ여)원발성 갑상선암과 방광암 진단 후 대학병원에서 치료와 함께 차가버섯 대체요법을 병행했다.

지난 2007년 6월 깨끗하다는 판정을 받고 32개월이 지난 올해 2월 정기검사에서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렇듯 갑상선암 환자의 식이요법은 식욕부진으로 인한 체중 감소를 최소화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로 탈수를 방지하며 요오드 섭취를 최소화 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식사 원칙은 저요오드식과 소량씩 자주 먹으며 물을 하루 3리터 이상 섭취하는 것이다.

또 라면, 다시마로 국물 낸 일본식 우동, 보리, 호밀 콘플레이크, 빵, 팬케이크, 머핀, 껍질째 익힌 감자나 고구마, 조개, 새우, 굴, 생선, 돼지고기, 소 간, 김, 미역, 파래, 다시마와 같은 고요오드 식품은 피해야 한다.

대신 쌀, 현미, 콩, 팥, 껍질벗긴 감자나 고구마, 옥수수, 쇠고기, 닭고기, 당근, 오이, 콜라드, 시금치, 버섯류와 같은 저요요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편 상락수 차가버섯은 국내 의학전문방송인 메디TV와 공동으로 러시아 현장르포 '시베리아의 약초 – 차가버섯'을 다큐멘터리 영상을 통해 차가버섯을 국내에 소개한바 있다. / 뉴시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