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초등·특수학교 시행

충청북도교육청이 올해 도내 251개 초등학교와 8개 특수학교에 깨끗한 학교 만들기 사업으로 상반기 중 12억여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교육받으면서 생활하도록 지원함은 물론 교직원들의 건강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청소용역업체인 외부 전문 인력을 활용해 학생들이 담당하기 어려운 시설물인 복도·계단의 바닥세척(왁스코팅), 화장실 전면세척 및 소독, 유리창 유리세척, 창틀 먼지제거 등의 청소를 담당할 예정으로 저소득층이 고용되는 만큼 안정적인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은 교과부에서 지원되는 국립초 2교를 비롯한 사립초 1교, BTL 6교(성화초, 서현초, 직지초, 국원초, 만승초, 청주성신학교)를 제외한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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