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 매출액의 1%를 아동복지 기금으로 적립

삼립식품은 새로운 캐릭터 브랜드인 '마법천자문빵'을 런칭했다고 22일 밝혔다.

마법천자문빵은 그동안 애니메이션 중심으로 구성돼 단순히 재미와 흥미를 강조해온 캐릭터 제빵브랜드 시장에서 애니메이션을 과감하게 버리고 출판물을 활용해 교육적 기능을 강조했다.

또한 어린이 뿐만아니라 부모님까지 활용대상을 넓혀 캐릭터빵 분야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법천자문은 유치원에서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한자열풍을 불러올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책으로 현재 1000만권이상이 판매됐으며 18권 출간을 앞두고 있다.

삼립식품은 마법천자문빵이 교육적 컨셉을 가미한 브랜드인 만큼 진정한 어린이 전문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따라 한자를 재밌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스티커, 한자가이드, 천자문북등 다양한 연계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새로운 시도인만큼 리스크와 함께 기대도 크다"며 "단기적 매출보다는 시장에서 장수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h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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