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학년도 대입수능시험이 치런진 15일 아침최저기온이 평년보다 최고 7도 가까이 높은 기온을 보이며 수능일중 이례적으로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아침최저 기온은 서울 8.9도,청주 6.6도,충주 4.6도,제천 2.1도 등 청주가 예년보다 6도나 높았던 것을 비롯 대부분지방이 6~7도 높았다.
이때문에 시험부담으로 잔뜩 얼어붙은 수험생들이 포근하게 느껴지는 기온에 긴장을 풀고 시험에 응할수 있었다.
특히 이날 서울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지난 94년부터 올해까지 영하 5.3도~영상 7.6도에 비해 가장 높았고 여타 지방도 역대 최고 수준의 기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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