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역 농업인들의 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17일 영동군 농업기술센터 신청사의 준공식과 함께 현지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행사는 영동 4-H경진대회와 생활개선실적발표회' 포도가공식품 품평회를 통합 개최한 행사로 박완진군수' 정구복영동군의회의장' 각급기관 단체 및 농업인 단체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수분야 공관식(추풍령) ▶축산분야 김재성(황간면) ▶복합영농분야 최점수씨(상촌면) 등 3명에 대해 농업인 대상 시상과 함께 학교 4-H 육성 유공으로 황간고 류인원교사에 대한 군수상 등의 표창이 있었다.
농업인의 한마당 축제의 주요행사로는 농업인 단체의 화합경기로 합동줄넘기' 새끼꼬기 등 6종목과 생활개선회원들의 부부요리 솜씨 발표회도 곁들여졌다.

또 4-H회원들의 농업과학경진대회' 백일장' 미술경진대회와 회원들의 노래자랑등 흥겨운 축제가 열려 농업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진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졌다.
아울러 각 읍 면별로 열린 포도가공식품 품평회에서는 포도주와 포도즙 포도식초 등 1백여점이 전시되어 우수 가공식품에 대한 시상 및 평가 시식회도 열렸다.

박완진군수는 이날 식사를 통해 "농업기술센터의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농업인들간 회원의 화합과 결속을 다져 지역 농업발전에 앞장서 주민들의 소득이 증가하는 봉사기관으로 정착시키는데 자리매김하겠다룖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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