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10명 배정 발표

충북대학교(총장 임동철) 약학대학(학장 이종길)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난달 26일 발표한 2011학년도 약학대학 계약학과 정원배정에서 10명의 정원을 배정 받았다고 밝혔다.

약학대학 내에 설치되는 계약학과는 제약업체에서 일정 수의 학생을 대상으로 등록금 전액 및 계약학과 운영에 필요한 부담금을 일부 지원하고, 학생은 졸업 후 최소한 3~5년간 협약 제약업체에서 반드시 근무하는 조건으로 2011년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계약학과 신설이 확정된 약대는 총 15곳으로 ▶서울대 13명 ▶충북대, 이화여대 각 10명 ▶중앙대, 영남대 각 8명 ▶ 경희대, 원광대 각 5명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 숙명여대, 우석대, 대구가톨릭대, 덕성여대 각 3명 ▶삼육대 2명 등 총 82명이 배정됐다.

충북대 약대는 서울대 약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을 배정받았다. /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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