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달 24일까지 교육

청주시는 6일 관내 거주 여성결혼이민자 30명을 대상으로 생활요리교실을 열었다.

내달 24일까지 청주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이번 요리교실은 쇠고기를 이용한 미역국, 불고기 등 한국인이 생일에 꼭 먹는 우리음식 요리법에 대해 배운다.

이번 요리교실은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권지순)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여성결혼이민자와 남편 등 30명이 평소 집에서 자주 활용할 수 있는 생활요리 위주의 메뉴를 매주 토요일 총 8회, 연간 16회에 걸쳐 실시한다.

첫날인 지난 6일에는 여성결혼이민자 30명이 쇠고기 손질법과 삶기, 미역불리기 등 구체적인 조리법은 물론, 직접 조리한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우리음식의 특성을 이해하고 문화적인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됐다. / 강종수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