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소방본부는 최근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산행 중 안전관리 소홀로 산악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등산객 보호와 경각심 제고를 위해 대전 둘레산 5개소에서 14일 오전 '산악사고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활동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시민산악구조구급대원, 산림 관계기관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하고 5개산(빈계산, 계족산, 식장산, 보문산, 월평공원) 등산로 입구에서 활동이 이뤄진다.
이번 캠페인에는 등산객에게 필요한 식수와 주요 등산로에 비치된 산악구급함 위치정보가 표시된 손수건도 제공하는 등 심폐소생술 배우기, 숲속의 작은 음악회, 추억사진 만들기 등이 전개된다. <대전>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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