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치단체중 처음으로 21C 새마을운동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나섰던 새마을운동 충주시지회(지회장 하성대)와 충주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종수)가 이번에는 「1지도자 1기술갖기」운동을 전개해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충주시에 따르면 이들 두단체는 새마을지도자의 능력개발과 다양한 기술습득의 여건을 마련, 각종 봉사활동 및 일상생활에 활용토록하기 위해 3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를 대상으로 20일부터 이틀간 충주직업전문학교에서 위탁교육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생활기술교육과정에서는 전기기초를 비롯해 보일러 수리, 용접, 기계 등에 대해 중점 교육하고 있으며, 2만원의 수강료는 시가 보조하고 교재비와 중식비는 지도자들이 각각 부담했다.
이에앞서 관내 90여명의 지도자들은 1지도자 1기술갖기의 일환으로 지난 9일부터 열흘간 충주시청 전산실에서 하루 3시간에 걸쳐 컴퓨터 기초와 인터넷 등 정보화교육을 받은바 있다.

한편 충주시와 새마을지회는 지난 15일 가진 21C 새마을운동 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론회에 이어 1지도자 1기술갖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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