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고 있는 뇌를 깨워 평범한 사람을 ‘공부의 신’으로 만드는 비결이 공개된다.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www.allbrain.co.kr)가 27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종로 YMCA회관 6층에서 세미나를 연다. 김용진 박사(교육심리학)가 창안한 ‘전뇌(全腦) 학습법’의 핵심을 주입한다.

이 특허(제0459828호) 공부법은 장영실과학문화상 금상을 수상했고, 세계대백과사전에도 올라있다. 지난 40년간 검증을 거듭, 보완한 완성품이다. 눈과 뇌의 잠재능력을 개발, 좌·우·간뇌의 능력을 도출해 집중력, 기억력, 논리사고력, 이해력, 창의력을 최대화하는 원리다.

전뇌학습법은 3단계로 이뤄진다. 1단계에서는 독서능력을 10~100배 끌어올린다. 2, 3단계는 학습과정이다. 최단 시간에 영어단어와 한자 암기는 물론, 교과서와 전공서 학습능력을 극대화 한다. 5~10시간 걸릴 공부를 1시간 안에 해치우는 것이 가능하다. 소설 1권을 3~10분대에 독파하는 경지에 이른다. 초·중·고교생은 물론 각급 시험을 준비하는 대학생과 성인에게도 효과는 마찬가지다.

1년 전 검정고시를 준비하던 이모(17)군은 하루 3~5시간씩 전뇌학습법을 익힌 지 4일 만에 커리큘럼을 마치고 1분에 91897자를 읽어 평가시험에서 85점을 받았다. 독서력이 293배 치솟았다. 중3 도덕 교과서 1권을 17분만에 독파, 98.4점을 따냈다. 올 초 국제고에 입학했다.

IQ가 70 정도인 홍모(14)군은 책 한 권을 읽는데 한 달이 걸렸다. 첫 독서능력 테스트에서 1분에 56자, 50점을 받았다. 이후 하루 3~5시간씩 5일간 전뇌학습을 훈련한 결과 11만3520자짜리 책을 6분54초에 보고 내용을 파악하는 수준으로 올라왔다.

대학 졸업 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최모(27)씨는 글을 읽는 속도가 느려 시험시간이 항상 부족했다. 역시 전뇌계발 후 집중력과 기억력, 이해력이 17배 향상돼 전공서적 공부가 쉬워졌다.

초등학교 1학년 오모(8)군은 매일 영어단어 20개, 한자 50개를 외우고 있다. 지난 겨울방학에 전뇌학습법을 배운 이모(17)양은 입학 전 반 배치시험에서 국어와 영어 과목 만점을 받았다.

김 박사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에서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은 전뇌학습법이며 2시간의 특강만으로도 속도와 이해력, 암기력 등 학습능력이 2~5배 향상될 수 있다”고 밝혔다. 02-722-3133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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