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2010 세계대백제전' 안전대책 총력
소방서는 안전대책에 총력을 기울여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축제가 될 2010세계대백제전의 준비기간과 진행기간 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효율적인 안전대책을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왕궁 재현촌, 개국촌 등 주요문화단지는 주로 목조건축물로서 화재발생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화재발생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백제문화단지에 소방차 1대를 근접배치하고 1일 4회 이상 소방순찰을 실시하며 분기별 1회 이상 백제문화단지 관계자 및 유관기관 합동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옥외소화전, 상수도소화전, 자동화재탐지설비, 방범CCTV설치 등 임의소방시설의 설치를 권고하고 산림과의 안전거리를 확보하도록 하는 등 문화단지 관계자에게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화재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근제 소방서장은 "2010세계대백제전은 백제문화 선양은 물론 부여군의 정체성을 세계에 알리는 지역개발의 성장 동력원으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해서는 안된다"며 효율적인 안전대책으로 축제 참가자,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김덕환 /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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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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