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1만여개 초·중·고등학교에 홍보물 발송

부여군은 전국 초·중·고교 1만850여개교에 2010년 수학여행 안내용 부여관광홍보물을 발송했다.

부여군은 2010년세계대백제전과 대충청 방문의 해 등 다양한 메가 이벤트 및 백제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등이 진행됨에 따라 학생들에게는 좋은 수학여행 코스임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세계역사도시 백제왕도인 부여는 부소산성과 국립부여박물관 등 학생들의 단골 수학여행코스뿐 아니라 오는 9월에 완공되는 국내 최대의 백제문화단지로 인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수학여행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0 내나라 여행박람회와 대 충청 방문의해 공동개막식에서 수도권 수학여행 담당자와 학교담당자들에게 1대1 직접면담을 통한 수학여행단 유치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또 26일에는 서울시 남부교육청 산하 초등학교 교장단 및 교육청 관계자 78명을 초청하여 부여군 백제문화단지 등을 비롯한 백제문화유적관광지와 2010 세계대백제전 개최 등을 사전 홍보해 부여로의 수학여행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전국 초·중·고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홍보물 전국학교 발송 및 수도권 교장단 초청 팸투어 등을 지속 추진해 2010 대충청 방문의 해와 세계대백제전에 전국 수행여행단 및 학생들의 발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덕환 /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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