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는 현대자동차의 경승용차 아토스의 다기능 스위치를 교환하도록 현대자동차에 리콜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다기능 스위치는 조향핸들 밑 좌우에 부착되어 전조등, 방향지시등, 창닥이기등을 조작하는데 사용되는 스위치다.

 건교부에 따르면 이번에 리콜되는 아토스 경승용차의 경우 다기능스위치의 강도가 부족해 조작시에 레버가 부러질 우려가 있으며 레버가 부러질 경우 전조등이나 창닦이기등의 조작이 불가능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것.

 한편 이번 리콜대상은 지난 97년 8월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생산된 2만1천2백64대이며 오는 12월1일부터 직영 A/S사업소및 지정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관련부품을 교환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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