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청주지점, 10월중 1천여억 늘어

올들어 10월말 현재 충북지역 금융기관의 총수신 잔액은 13조9천8백25억원으로 월중 1천77억원이 늘어나 전월 6백71억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은행 수신은 저축성예금이 계속 늘어난 데다 요구불예금도 큰 폭의 증가로 돌아선데 힘입어 전월 2백28억원보다 9백3억원으로 증가폭이 크게 늘어났다.

비통화금융기관의 수시은 지역밀착형 금융기관 수신이 꾸준히 늘어났으나 투자신탁및 은행신탁의 감소세 확대로 전월 4백23억원보다 1백74억원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충북지역 금융기관의 총 여신잔액은 8조7천7백69억원으로 월중 3백33억원이 늘어나 전월 1백64억원보다 증폭이 확대됐다.
예금은행의 여신은 금융자금 대출의 증가폭이 확대된데다 재정자금 대출도 증가세로 돌아선데 힘입어 전월 73억원보다 5백2억원으로 증가폭이 늘어났다.

지역 금융기관의 예대율(총여신잔액/총수신잔액)은 62.8%로 전월말 63%에 비해 0.2%P가 하락했다.
예금은행의 예금잔액은 5조5천5백57억원으로 월중 9백3억원이 늘어났고 대출잔액은 5조9백18억원으로 월중 5백2억원이 늘어나 증가폭이 확개됐다.
한편 비통화금융기관의 수신잔액은 8조4천2백68억원으로 월중 1백74억원이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여신잔액은 3조6천8백51억원으로 전월의 91억원 증가에서 월중 1백69억원 감소로 반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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