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17㎞ 260억투입 조기착공 박차

청원군이 도로확포장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의 통행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원군에 따르면 올해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 등 14건 17.0㎞에 260억원을 투입, 지역의 균형개발과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지방도로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조기착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지방도로 정비사업에 총 사업비 170억2천만원 들여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 도로 유지보수 및 교량보수 등 21건의 공사가 발주됐고 군도 확·포장 사업으로 남이면 갈원∼산막 도로등 2지구에 23억원이 투자해 12월 준공 목표로 진행중이다.

또 농어촌도로 확·포장으로 옥산면 오산∼학천간 등 8개지구 149억원을 투자하며 20개노선 120km 에 대해 퇴색부분의 차선도색, 소파보수 과속방지턱설치, 도로안전시설 설치 등 14억원과 교량개축 및 보수 10개소에 17억7천만원을 투자한다.

이와함께 군은 어린이보호구역내 발생하는 교통사고등 범죄행위를 예방사업과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내 CCTV와 인도설치 등에 3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도 등 도로 확.포장 공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농작물의 원활한 수송으로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재광 /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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