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연기군청 민원실이 민선자치 5년동안 민원행정서비스가 지역민을 위해 얼마나 좋아졌는지 변화의 실감을 느꼈다는 이야기가 민원인들로부터 자주 거론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민선 자치시대를 맡아 주민의 행정욕구가 갈수록 다양화.고급화 됨에 따라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공무원들의 자세변화와 노력의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민원실을 대폭정비해 민원인과 보다 가깝게 대화를 나눌수 있게 하였다.
또 민원 대기자를 위해 휴게실 설치, 계절별 화분비치, 수족관, 정수기, 교양지 비치 등 민원실 환경을 산뜻하게 조성했다.
특히 민원실 환경못지 않게 민원행정 담당자에게 철저한 서비스 교육으로 몸에서 우러나오는 서비스를 펼치게해 공무원의 변화된 모습을 실감할수 있다.

이러한 결과로 현재까지 민원안내소에서 6천여건의 민원안내, 2천5백건의 무료대서, 3백여건의 민원상담등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11월 중순에는 서울에 거주하는 한국기록연구소 박용운 대표가 홍순규연기군수를 방문해 복잡한 민원사항을 친절하고 상세하게 해결해준 민원실 공무원의 자세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앞으로 군은 내년에는 민원인을 위한 전용컴퓨터와 FAX를 민원실에 설치하고 자유롭게 차를 마실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을 맞이하는 친절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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