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미래여성경제인육성 사업 등 10개 선정

청주시는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의 권익증진 등을 위해 올해 10개 사업에 5천300만 원의 여성발전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18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올해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해 15개 사업을 신청받은 뒤 지난 2일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에 대한 심의를 실시한 결과 이중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6개 사업은 미래 여성경제인 육성을 위한 ▶뉴스타트 창업과 취업(전문직 여성청주클럽) ▶여성직업박람회(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 ▶당당한 사회생활과 미래를 준비하는 여성 만들기(대한주부클럽연합회 청주지부) ▶풀뿌리 여성지도력 개발사업(충북여성정치세력연대) ▶제9회 주부시낭송대회(주부전문인클럽 청주지부) ▶클릭! 클릭! 궁금한 성 알고 싶어요 성교육 캠프(인구보건복지충북지회부설청주성폭력상담소) 등이다.

또 자율공모에 선정된 4개 사업은 ▶휠체어 국토대장정 '꽃피는 봄이 오면'(충북여성장애인연대) ▶열두번째 청주여성영화제(청주 YWCA여성종합상담소)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 글쓰기 경진대회(대한어머니 청주시지회) ▶'행복공감, 아름다운 가족동행' 3H 가정 만들기(충북지역지역공동체 시민문화센터) 등이다.

한편 시는 2002년부터 2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매년 이자수입의 일부로 여성발전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 유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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