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여성의전화(회장 이재희)는 함께 가꾸는 평등한 성문화를 위한 「청소년 성매매 실태 및 대안 마련 토론회」를 28일 오후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사 4층강당에서 청소년 성문화에 대한 현주소와 대안모색의 장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손명희이사 (청주여성의전화)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이효희씨(매매춘문제해결을위한연구회)의 「10대 성매매에 대한 새로운 성찰을 위하여」주제발표와 안창환변호사(합동법률사무소 우인) 임호선 수사2계장(충북지방경찰청), 김선옥상담실장(새날을여는청소년쉼터)등의 청소년 성매매 실태와 관련 집중토론을 벌였다. 이숙애 청주성폭력상담소장은 『중굛고생 총 2천4백86명대상 성의식 설문결과 「사랑한다면 혼전관계도 가능하다」에 「그렇다 또는 반드시 그렇다」가 남중생 53%에 반해 여중생은 20%였으며 남고생 경우 72%, 여고생 25%로 나타나 대체적으로 여학생이 혼전 성관계에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며 청소년에 대한 성의식 변화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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