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교실 운영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손을 들고 왼쪽 오른쪽 살피고 건너세요."

8일 오전 산내초등학교 교통안전교육장에서 모인 어린이 60여 명은 진지한 눈빛으로 선생님의 설명에 고개를 끄덕거렸다.

대전 동구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10월말까지 '어린이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실은 평소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교통질서의식 함양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강중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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