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청주지점(지점장 이영오)은 12월1일부터 충북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청주지점이 금융기관에 공여하는 저리(3%) 의 총액한도 자금을 현재의 6백9억원에서 2백20억원 증액하여 8백29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총액한도 자금 운용에 있어서도 지역경제 특성에 맞게 지점장이 자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총액한도자금의 비중을 종전의 50%에서 70%로 늘리고, 지원대상이 되는 자금의 범위도 종전 일반운전자금대출중 어음대출로 한정하던 것을 일반운전자금대출로 확대하였다.

 한국은행의 총액한도자금 규모 증액 및 운용방식 변경으로 기업구조조정 대상 기업 및 대우자동차와 거래하는 지역내 중소기업은 물론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를 완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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