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일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11월말 현재 9백33억4천만달러로 지난 10월말보다 6억4천만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외환보유액이 증가한 것은 금융기관의 한국은행 외화예탁금 상환과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외환보유액은 99년 12월말 7백40억5천만달러에서 올 3월말 8백36억5천만달러, 6월말 9백1억8천만달러, 9월말 9백25억3천만달러, 10월말 9백27억달러 등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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