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서

서울대학교 입학 전형 설명회가 17일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렸다.

이날 서울대학교 입학관리처 이병택 전문위원은 서울대 입학 전형일정과 수시모집, 정시모집(나군) 전형 등을 설명하며 "2011년 서울대학교 신입생은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으로 3천3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시모집은 지역균형 선발 전형(729명), 특기자 전형(1,156명),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190여명), 북한이탈주민특별전형으로, 정시모집은 일반전형(1천212명)과 특수교육대상자 전형(18명이내)으로 나누어 할 예정이다.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과 북한이탈주민특별전형, 특수교육대상자특별전형은 입학사정관제가 적용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해 질문을 하는 등 서울대 입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오는 11월 18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앞으로도 5회 정도의 대학입학 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수능 준비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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