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충남굛북지역의 러브호텔과 호화굛사치굛과소비 조장업소 및 호화굛사치물품 판매업소에 대해 특별 세무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전형수)은 건전한 경제질서 확립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음성굛탈루소득자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세무조사는 무문별한 호화굛사치굛과소비 풍조를 조장하는 업소에 대해 음성굛탈루 소득자를 색출하기 위한 것으로 이미 정보수집 및 분석을 통해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대상은 충청지역 러브호텔 33곳과 호화굛사치굛과소비를 조장하거나 판매하는 19개 업소 등 모두 52곳이지만 세무조사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려해 고발조치는 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는 최근 금융시장 불안과 기업 구조조정 등 사회굛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일반 국민들의 소비심리 위축등을 감안한 것으로 통상적인 세무조사는 최대한 억제할 방침이다.
다만 일부계층의 무분별한 과소비 풍조가 건전한 소비생활과 경제의 안정적 성장기반을 위협한다는 점을 들어 음성굛탈루소득자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대전청 관계자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 대해서는 세정지원을 강화하고 애로사항 해결에 역점을 두겠지만 음성굛탈루 소득자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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