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의 대표적인 건천인 대동천에 음악굛색채굛조명과 추억의 징검다리가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분수대가 설치된다.
대전시 동구(구청장 임영호)는 하천 건천화가 심각한 대동천에 지하철 공사장에서 방류되는 지하수와 생활용수 등을 이용해 대동교와 성남교 아래 하천에 환경친화용 분수대를 설치키로 했다.

분수대는 2개소에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항아리굛리듬굛물 보석굛무지개 물터널 분수와 함께 징검다리 등을 갖춘 분수대를 최신공법으로 시공할 예정이다.
분수대가 조성되면 항상 하천바닥이 드러났던 대동천은 깨끗한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 조성돼 도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관내 3곳의 지하철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지하수를 효율적으로 이용함에 따라 상수도 절약에 따른 연간 1억5천여만원의 정수처리 비용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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