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000년 정보화 근로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고용창출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다.
도는 1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정보화 근로사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키로 하는 한편 이번 사업으로 일평균 1백18명의 고학력 취업자및 실직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연인원 1만7천7백명의 지역내 고용창출 효과와 정보기술 인력의 양성,그리고 재래전통시장의 활력화로 지역경제력을 높이고 사이버 경제기반을 구축을 방침이다.
종합정보시스템에는 상설시장 15개소에 대한 상점,주요상품,위치정보등 13만2천건의 시장정보 DB를 구축해 사업이 완료되는 2001년 이후에는 「인정이 샘솟는 청풍명월 큰 장터」를 인터넷을 통해 전국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번 도의 정보화 근로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5일부터 15일까지 도 정보통신과로 참여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18세이상 60세이하의 실업및 미취업자이면 제한이 없으나 워드프로세스 가능자,멀티미디어 툴 가능자,외국어번역가능자등은 그 능력에 따라 업무를 맡게 되며 보수는 1일 2만2천원에서 3만2천원까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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