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현대화 시범학교 준공식이 6일 청원 오창중학교에서 있었다.
오창중학교는 지난 98년 농촌현대화 시범학교로 지정된 이후 총 44억원의 국고보조금이 투입돼 6천9백76㎡(2천1백10평)에 달하는 연면적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최첨단 시설로 개축됐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오창중학교는 제7차 교육과정에 대응할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시스템인 수준별 이동수업이 가능하며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대비한 다양한 교육정보도 제공된다.
또 자연형 에너지인 채광, 통풍이 잘되는 자연친화적인 건물로 경제성도 매우 높아 학교운영비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지난 54년에 개교한 오창중학교는 44회에 걸쳐 1만2천7백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개교 46년만에 농촌현대화 시범학교로 지정,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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