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충북지사(지사장 권용칠)는 청안지구문화마을조성사업 토목공사등 총 공사비 60여억원에 이르는 3개 지구 문화마을에 대한 현장설명회와 공개입찰을 실시한다.
 농업기반공사 충북지사에 따르면 2000년 12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1년 공사기간을 두고 괴산군 청안면읍내리의 청안지구 문화마을조성사업을 비롯, 음성군 생극면 병암리의 생극지구 문화마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의 송학지구 문화마을등 3개 지구의 문화마을 조성사업을 펼친다는 것.

 이중 지급자재대 2억3천여만원을 포함 28억2천2백여만원이 투입되는 괴산 청안지구 문화마을은 총 7만5천4백50㎡의 면적에 주택과 공공시설등 신규마을 7만2백87㎡, 기존마을 정비 3천7백92㎡가 이뤄진다.
 또한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음성의 생극문화마을에는 총 5만6천3백45㎡의 면적에 신규마을(단독주택용지,상가,마을회관,공동광장, 주차장 등)과 마을 하수처리장등이 조성된다.

 이와함께 14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제천의 송학지구 문화마을 조성사업에는 총 3만6천7백71㎡의 면적에 단독주택,체육공원, 주차장등이 조성된다.
 한편 농업기반공사 충북지사는 이번 공사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오는 12일 농업기반공사충북지사에서 개최한후 18일까지 등록마감, 19일 공개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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