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용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0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 레이스에 돌입했다.

지난 6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이 예비후보는 이날 청주시 복대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10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지난 3년 동안 학력·인성교육·재정 등 모든 면에서 전국 최우수 실적을 거뒀다"며 "검증된 교육감으로 확인된만큼 향후 4년 간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고, 선생님이 보람을 갖는 희망찬 충북 교육을 건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예비후보 등록 당시 제안했던 ▲무상급식 ▲원어민영어 보조교사 지원 ▲학교 신설부지매입비 지원 ▲다목적실 건축비 지원 ▲우수 고교 육성 ▲학교 도서관 건립 ▲방과후 학교 교육 지원 ▲주민평생교육 지원 ▲농촌학교 교직원 숙소 건립 ▲교육환경 개선사업 지원 등 '교육지원 10대 공통공약을 채택해줄 것을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다시 한 번 제안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