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범덕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11일 일자리창출, 저소득층 지원 등을 골자로 한 5대 공약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약 정리를 위해 여론조사를 한 결과, 시민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일자리 사업을 꼽았다"며 "당선이 되면 일자리 4만개 창출을 위해 일자리 추진기획단을 구성하고 지역개발 고용목표제 도입, 그린 일자리 고용촉진대회 개최 등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복지재단을 설립하고 주거개선, 임대주택 우선 지원, 사회적 기업 육성, 열린 시민 돌봄 서비스 확대추진 등의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공교육 내실화, 사교육비 절감, 교육지원 정책 및 인프라구축 등을 통해 교육도시 청주의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정립하는 교육도시계획 전담팀을 가동할 계획"이라며 "무상급식 등의 추진을 위해 청주시 학교급식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방과 후 학교지원센터 설치 등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는 명품도시 구축을 위한 ▶도심 가로환경 재생사업 ▶도심 중심부 정비와 문화분야의 ▶문화 중장기종합계획 수립 ▶옛 국정원 터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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