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중 충북지역 어음부도율은 0.40%로 전월(0.41%)에 이어 높은 수준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도율이 이처럼 높은 수준을 지속한 것은 삼포건설,청주레미콘 등 도내 건설관련 업체의 신규 부도가 늘어난데다 이미 당좌거래가 정지된 업체의 발행 어음이 다수 부도처리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전월 22.4%에서 21.8%로 낮아지고 도소매업도 25.8%에서 15.7%로 낮아진 반면 건설업은 20.6%에서 42.4%로 높아졌다.
 부도업체수는 15개로 전월 20개보다 5개가 줄어들었으며, 11월중 신설법인수는 1백21개로 전월(1백20개)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였으며, 1~10월중 평균 신설법인수(1백16개) 보다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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