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계룡건설산업(주)이 2000 안전경영대상 건설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계룡건설산업(주)은 업무특성상 산업재해 발생이 빈번한 건설현장에서 재해발생률을 줄이고 안전 최우선 경영을 수행함으로써 안전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47개 상장건설사중 유일하게 이자보상배율 3년연속 1배 이상을 기록, 재무구조가 가장 우량한 건설업체로 인정받은 바 있는 계룡건설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영은 물론 안전에 대한 기업의 노력을 입증했다.

계룡건설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투자 확대 경영을 실시하고 매주 임원회의와 월례회의를 통해 자체적으로 「무재해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등 재해발생 억제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재해율이 지난 96년 0.84%에서 99년 0.21%로 매년 하락하고 있으며 해당 연도의 재해율이 업계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 계룡건설산업(주)의 안전경영에 대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한편 올해 8회째를 맞는 안전경영대상은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 주관, 중화학공업·경공업·건설업·에너지사업·서비스업 등 5개 부문에 걸쳐 안전경영을 실현한 우수 사업장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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