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청이 후원하고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부가 주최하는 '제46회 자유수호웅변대회 및 통일안보웅변대회'가 19일 부여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연맹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부여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16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국민 안보의식 제고 방안,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자세, 통일에 대비한 민주시민의식 함양 등을 주제로 학교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다

이날 대회에는 최근 백령도 천안함 침몰사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및 지하핵 실험 등 6.25전쟁 62주년을 맞아 국가안보의식 고취와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됐으며 최고의 대상에 이유림(부여초 5)학생, 금상 이경은(부여여고 1), 김어진(부여초 4), 최선의(홍산중 3)학생이 수상했다.

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다음달 15일 충남통일관에서 충청남도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동백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장은 "자유는 가장 소중한 개인의 가치이며 어떠한 경우에도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덕환/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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