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저녁 7시35분부터 50분간
이날 특집 다큐에서는 1880년 태어나 뤼순감옥에서 순국하기까지 단재 선생의 국내 활동과 중국 활동 등 단재의 일대기를 재조명하는 한편 2000년 현재 단재를 기리는 사람들의 모습 등이 생생하게 방송된다.
또 단재 선생의 며느리 이덕남 여사가 단재의 주요 활동 무대였던 중국의 귀순 감옥과 북경도서관, 고구려 유적지, 북경 거리 등을 돌아 보는 모습도 소개된다.
특히 단재의 수감생활과 일상중 에피소드에서는 단재 예술제 기간중 공연되었던 연극 「청년 단재」의 일부분을 삽입해 극적 효과를 더했다.
KBS관계자는 『다큐 단재에서는 위대한 사상가이자 독립운동가, 언론인, 역사가인 단재가 우리 민족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무엇인지를 새롭게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